'언론'에 해당되는 글 4건
- 2009/10/05 마법에 걸린 나라, 조기숙 저
- 2009/07/28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언론은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 있는가
- 2009/06/19 진실과 사실은 말로써 포장되어 지고 뒤바뀔 수도 있다. (2)
- 2009/05/12 오바마는 유머 넘치는 사람, 노무현은 막말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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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된지 조금 된 책을 이제서야 펼쳤습니다.
언제고 사야지 마음만 먹다가 책을 읽는 지금. 책의 내용이 제 머리를 쿵쿵 치네요.
어쩜 이리 명쾌할 수가... 정세 분석이 2년 후인 2009년이 그대로 투영되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 중 한 대목을 꼽으면,
- 일부는 권력이 넘어가도 걱정할 일이 없다고 말한다.
"한나라당은 장관시킬 사람이 없어서 정권을 내놓을 수밖에 없을 거예요. 한나라당이 인사하는 꼴 좀 보고 싶어요."
지금 이명박 정부의 인사를 참여정부와 비교해 보면 지금 총리며 장관이며 할 사람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것이 보수의 힘인가?
덮어놓고 그대로 가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참여정부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은 온데간데 없고 유리성이라 불렸던 청와대는 철갑을 둘러쌓은 듯 견고하게만 느껴진다.
진보언론들 조차 청와대에서 하는 얘기가 그대로 먹혀 들어간다. 이렇게 하라고 하면 이렇게, 저렇게 시키는 대로...
6개월 뒤면 지방선거라고 생각하니 그저 암담할 따름이다.
(서울시장은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으나 참여정부 시절에는 단절된 생활을 하다 지금은 죽이 척척 맞아 온갖 것들을 밀어부치고 있다. 경찰과 서울시가 죽을 맞춰 촛불을 막는 모습하며, 철거지역의 입주민을 진압하는 것하며 아주 물 만났다.)
조지 레이코프의 "코끼리는 생각하지마"는 국내에서도 널리 읽힌 책이다.
난 그것을 읽은 사람이라면 꼭 이 책 역시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다음 6개월이 향후 4년과 멀리 2012년까지 결정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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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2월 24일 일요일, 한 일간지 기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살인범은 카타리나 블룸이라는 27세의 평범한 여인. 그녀는 제 발로 경찰을 찾아와 자신이 그를 총으로 쏘아 죽였다고 자백한다.
"누가 그녀를 살인범으로 만들었는가?"
저속한 언론이 만들어 내는 자극적인 기사가 한 여인을 테러리스트, 공산주의자로 만든다. [...]
"누가 그녀를 살인범으로 만들었는가?"
저속한 언론이 만들어 내는 자극적인 기사가 한 여인을 테러리스트, 공산주의자로 만든다. [...]
[유시민, 2009년 1학기 경북대 강의 내용]
ps. 유시민 교수의 미디어법 관련 강의 내용 중에 이 책에 대한 언급이 있어 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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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당 사건으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고 징역을 살아야 했던 분들이 삼십 년 가까운 세월이 지나서야 조금이나마 보상을 받고 명예를 회복해가고 있다.
아직 법원에 계류 중인 것도 있고, 이전에 판결난 것도 있다.
이런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
PD수첩 PD의 메일을 샅샅이 뒤져 겨우 찾아낸 사적인 이메일에 악의를 덫 씌워버렸다.
국세청장이 한 짓은 명예훼손으로 덮어버리려 한다.
무서운 게 없는 사람들이다.
오죽하면 지방 도서관에 전직 대통령 부인의 기증도서란의 명패를 치워버렸을까... 길어야 2년이면 끝나는 장관 따위 때문에...
선의가 없어지는 세상
우리 나라는 이렇게 변해가고 있다.
작은 정부를 표방하는 이들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다는 논리로 가차없이 사정기관을 동원하고 자기 사람을 앉히고 있다.
이들은 누굴 위해 일을 할 것인가.
국민을 위한 정부는 없어졌다.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정부는 없어졌다.
실용이라는 논리는 결국 한 사람의 지시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것을 말하는 거였다.
이것을 독재라고 하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조금 소란스럽더라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가치라는 전직 대통령의 말씀이 기억난다....
아직 법원에 계류 중인 것도 있고, 이전에 판결난 것도 있다.
이런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
PD수첩 PD의 메일을 샅샅이 뒤져 겨우 찾아낸 사적인 이메일에 악의를 덫 씌워버렸다.
국세청장이 한 짓은 명예훼손으로 덮어버리려 한다.
무서운 게 없는 사람들이다.
오죽하면 지방 도서관에 전직 대통령 부인의 기증도서란의 명패를 치워버렸을까... 길어야 2년이면 끝나는 장관 따위 때문에...
선의가 없어지는 세상
우리 나라는 이렇게 변해가고 있다.
작은 정부를 표방하는 이들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다는 논리로 가차없이 사정기관을 동원하고 자기 사람을 앉히고 있다.
이들은 누굴 위해 일을 할 것인가.
국민을 위한 정부는 없어졌다.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정부는 없어졌다.
실용이라는 논리는 결국 한 사람의 지시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것을 말하는 거였다.
이것을 독재라고 하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조금 소란스럽더라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가치라는 전직 대통령의 말씀이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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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군 2009/06/19 23:32
검찰은 각기 사건에 서로 다른 잣대를 들이대며 비상식적인 수사를 하고 있으며,
정권의 눈 밖에 나는 것을 두려워 하는 공공기관의 장들은 눈치만 보고 있다.
도대체 만화가를 고소하는 시 당국의 생각은 무엇일까?
난 이해할 수가 없다.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
킬러아줌마 2009/06/19 23:34
독재라고하기보다는 제왕적대통령을 꿈꾸는 게 아닐까? 라는..
똑같나? 결과적으로 같을 지도 모르지만
분단국이라는 특수성(반대파의 반공몰기도구)과 민주주의정치 역사가 짧다는 현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국민에게 통하는...
글 읽다가 유시민 전장관사진때문에 순간 웃어버렸다는... ㅎㅎ 머리가
요 며칠 뉴스, 신문을 보니깐 오바마의 재치 있는 말과 유머러스한 것을 칭찬하는 기사가 많더라.
난 그걸 보는 순간 참여정부 때 노무현 대통령이 했던 말들을 자르고 잘라 막말하는 대통령으로 만든 우리네 언론들이 생각났다.
굳어 나열하기도 귀찮다.
대통령 못해 먹겠다는 대통령을 만든 언론이었으니 소소한 것들까지 꺼내 무엇하랴
한심한 언론들. 기껏 공부해서 글질한다는 사람들이 남의 대통령 찬양하고 우리 대통령 까대는 데 침묵 했다니...
침묵은 암묵적 동의다. 그런 기자들을 그냥 내버려둔 기자들도 공범 아닌가?
그 결과가 현재의 쥐박정권이다.
침묵의 댓가가 현재의 MBC민영화, YTN사태, KBS사태다.
이젠 어떡할래? 꽂꽂한 펜대를 대한민국을 위해 부드럽게 해줄 거니?
난 그걸 보는 순간 참여정부 때 노무현 대통령이 했던 말들을 자르고 잘라 막말하는 대통령으로 만든 우리네 언론들이 생각났다.
굳어 나열하기도 귀찮다.
대통령 못해 먹겠다는 대통령을 만든 언론이었으니 소소한 것들까지 꺼내 무엇하랴
한심한 언론들. 기껏 공부해서 글질한다는 사람들이 남의 대통령 찬양하고 우리 대통령 까대는 데 침묵 했다니...
침묵은 암묵적 동의다. 그런 기자들을 그냥 내버려둔 기자들도 공범 아닌가?
그 결과가 현재의 쥐박정권이다.
침묵의 댓가가 현재의 MBC민영화, YTN사태, KBS사태다.
이젠 어떡할래? 꽂꽂한 펜대를 대한민국을 위해 부드럽게 해줄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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